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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6-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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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가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
체중조절과 맵고 짠 음식 피하고
케겔운동 생활화 예방에 큰 도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질환인 요실금은 각별한 관리와 빠른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용기를 내지 못해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면서 그 증상을 악화시키는 환자가 많다. 요실금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맘스여성병원 이국원 원장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혹시 나도 요실금은 아닐까?
요실금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다. 다음 증상 중에 한 가지 이상 해당이 되고, 증상이 계속 발생한다면 요실금을 의심할 수 있다.
1. 기침이나 재채기, 웃을 때 소변이 흐른 적이 있다.
2. 뛸 때나 줄넘기 할 때, 무거운 짐을 질 때 소변이 흐른 적이 있다.
3. 허리를 굽혔을 때, 또는 빨리 걸어갈 때 흐른 적이 있다.
4. 앉아서 쉬는 동안 또는 서 있는 자세에서도 흐른 적이 있다.
5. 하루에(야간 포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일이 자주 있다.
6.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일어난다.
7. 갑자기 소변이 매우 마렵다는 것을 자주 느낀다.
8. 소변이 샐까봐 혹은 화장실을 너무 자주 다녀,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간다.
9. 소변이 마려우면 자제할 수 없고, 때로는 속옷을 적신다.
10. 화장실 도착하기 전에 혹은 옷을 내리기 전에 흐른 적이 있다.
11. 소변 볼 때 오래 걸리고 소변 줄기가 약하다.
12. 소변양이 적으며 소변을 보더라도 개운치 않다.
13. 소변 볼 때 아랫배에 힘을 줘야 잘 나오는 것 같다.
14. 소변이 시원치 않아서 항상 소변을 자주 본다.
● 요실금이란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는 배뇨이상이다. 요실금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고, 사회적 활동 또는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년기 여성인구의 40% 정도에서 요실금을 호소하며, 노인층에서의 발생빈도는 더욱 높다.
요실금은 그 양상에 따라 복압성, 절박성 등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 혼합성 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기침, 무거운 것 들기, 줄넘기 등)에서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하며 전체 요실금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는 갱년기가 되면 이러한 변화가 더욱 심해진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 중에서도 요실금을 경험하게 돼, 위생적인 문제와 함께 생활의 위축과 우울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원인은 출산 시 손상 또는 나이가 들수록 골반근육이 약해지는 것과 관련 있다. 골반 내의 장기를 지지하는 골반근육이 약해지고, 요도와 방광경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발생한다.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을 흘리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는 방광을 지배하고 있는 신경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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