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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맘스병원에 평화와 행복을 의미하는 청양띠 첫둥이가 탄생했다.

2일 맘스병원(대표원장 윤정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 43분 건강하게 첫둥이가 울음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하정우·임지혜 부부 사이에 태어난 3.5㎏의 건강한 남아다.

맘스새해둥이를 품에 안은 하정우·임지혜 부부는 "새해 첫 날 사랑스러운 셋째와 함께 시작해서 기쁘다.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 태어난 우리 아들이 앞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 첫 맘스둥이 출산에 함께한 맘스여성병원 정인국 원장은 "1월 1일 첫 맘스둥이 탄생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부부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한다"며 예로부터 양띠는 온순하고 너그러우며 꼼꼼한 성격을 지녔다고 하는 만큼 새해맘스둥이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