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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난소 낭종이란 난소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말합니다. 대개 20~50세 사이에 발생하며 호발 연령은 30~40대입니다. 대부분이 장액성 종양은 양성이지만 32~45%가 악성으로 변하며 유두상 돌기를 가진 경우에 악성변화의 가능성이 더욱 크집니다. 양측성으로 발생되는 빈도는 12~50%이며 대개가 단방성이고 표면은 매끈하고 회색으로 보이며 맑고 노란 유동액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보통 5~15cm 정도이지만 큰 경우에는 복강 전체를 차지합니다.
 
◉원인
난소 낭종의 종류는 수십가지로 그 원인을 일반화 하기는 어렵고 또한 원인 불명의 것도 있지만 특별한 이상 없이 임신, 생리 등 정상적인 상황하에서 발생하는 기능적인 것도 많습니다
 
◉증상
난소 낭종의 증상은 종양이 작은 경우에는 거의 느낄 수 없다. 어느 정도 크기가 커진 다음에야 하복부 팽만감과 요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멍울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 또 낭종이 꼬이는 난소낭종 경염전을 일으키면 혈행이 끊겨 심한 하복부통과 구토, 쇼크를 일으키므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
 
◉진단
주로 증상, 부인과 진찰, 초음파, CT, MRI등의 영상진단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종양이 크지 않은 경우에 대부분에서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내진과 영상진단이 중요합니다.
 
◉치료
영상기법을 통한 진단과 종양표지자검사를 종합하여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낭종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정기적으로 관찰을 하거나 약물 요법등을 사용하지만, 낭종의 크기가 크거나 점차 커지면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젊은 여성은 8~10주, 중년기에는 4~5주 정도를 기다려 본 후에 수술을 결정하며, 폐경기인 경우에는 즉시 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