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메뉴 영역
진료센터
진료예약 및 문의
- 052.290.6000
- Fax.052.290.6077
진료시간
- 진료시간 AM 09:00~PM18:00
- 점심시간 PM 13:00~PM14:00
토요일 오후 ,일요일,공휴일,야간
산부인과 당직의 진료
컨텐츠 영역
‣ 아토피 피부염 특징
1. 가려워합니다. (가려움이 없다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 할 수 없습니다.)
2.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반복적인 피부 염증 상태입니다.
3. 어릴 때는 얼굴이나 두피 및 팔꿈치, 무릎의 바깥 쪽, 귀 뒤에 생기며, 커가면서 팔꿈치와 무릎 안쪽에
생깁니다.
4.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거나 아이가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병력이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대개 영유아기부터 시작되는데 약 90%가 5세 이내에 발병하며 약 50%가 생후 1세 이내에 발병합니다. 생후 2개월 이전에는 아토피 피부염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환자의 80% 정도는 후에 천식이나 비염 등의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보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성인이 되면서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70-90%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며 단지 심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약 6% 정도로 낮아지고 피부 병변 자체가 손이나 발의 습진 같은 형태로 변형되어 나타납니다.
‣ 아토피 피부염 치료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되지만 엄마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악화 원인의 파악 및 회피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으므로, 세제, 비누, 화학물질, 공해물질이나 질감이 거친 물질을 피해야 하고, 적절한 습도(55-65%)와 온도(20-22도)를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는 찬물 찜질이나 차갑게 얼린 플라스틱이나 깡통을 대면 훨씬 감소됩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는 것을 권합니다. 새 옷은 포르말린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세탁 후 착용해야 하고 가루비누 보다는 액상비누가 세탁에 적당하며, 많이 헹구어야 합니다. 옷은 너무 조이거나 레이스 등 장식이 많은 옷, 털옷 등 질감이 거친 의복은 피하고 면으로 만든 부드러운 것을 택합니다.
수영은 수영장 물의 염소 소독제나 비누가 자극을 줄 수 있고, 특히 소아의 경우 물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피부의 수분 발산이 많아지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잘 지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주 물 안팎을 오가는 것 보다는 한 번에 오랫동안 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은 때로는 일부 아토피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약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야 하고 너무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알레르겐의 회피
식품 중 알레르기 반응을 잘 일으키는 것으로는 우유, 계란, 땅콩, 대두, 밀, 생선 및 어패류가 있으며,
이것이 90%를 차지합니다. 아울러 집 먼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 카페트의 제거, 침구 커버를 매주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먼지진드기 방지용 커버로 싸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3) 목욕 및 피부 관리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는 목욕 지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5-10분 정도로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을 권하고 있으며, 절대로 거친 수건으로 때를 밀어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비누는 약산성 보습 비누를 사용하며, 드물게 진물이 나는 경우는 탕 목욕을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전신에 발라야 합니다. 보습제는 목욕 후 피부가 머금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함인데, 수분 함량에 따라 로션, 크림, 연고 등이 있습니다. 목욕용 오일을 사용하는 경우는 물이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 환자에 따라서는 땀구멍이 막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습제는 목욕 후 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여러 번 자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올바른 연고 사용법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며,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정도나 부위에 따라 종류가 다른 연고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얼굴과 엉덩이 부위에 바르는 연고는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해서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연고는 소량을 자주 바르는 것이 좋으며, 목욕 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고 잘 듣는 연고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만큼 부작용도 더 심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간혹 호르몬제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겁이 나서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을 해도 절대 안 바르겠다고 버티는 분들도 있는데 부신 피질 호르몬 연고는 적절히 잘만 사용하면 아토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의료정보
진료센터 의료정보
게시물 정보
카테고리 :
[소아청소년특화센터]
글제목 :
아토피 피부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1-29 17:33
- 댓글 0 건
- 조회 7,491 회
게시판 본문 영역
1. 가려워합니다. (가려움이 없다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 할 수 없습니다.)
2.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반복적인 피부 염증 상태입니다.
3. 어릴 때는 얼굴이나 두피 및 팔꿈치, 무릎의 바깥 쪽, 귀 뒤에 생기며, 커가면서 팔꿈치와 무릎 안쪽에
생깁니다.
4.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거나 아이가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병력이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대개 영유아기부터 시작되는데 약 90%가 5세 이내에 발병하며 약 50%가 생후 1세 이내에 발병합니다. 생후 2개월 이전에는 아토피 피부염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환자의 80% 정도는 후에 천식이나 비염 등의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보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성인이 되면서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70-90%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며 단지 심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약 6% 정도로 낮아지고 피부 병변 자체가 손이나 발의 습진 같은 형태로 변형되어 나타납니다.
‣ 아토피 피부염 치료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되지만 엄마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악화 원인의 파악 및 회피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으므로, 세제, 비누, 화학물질, 공해물질이나 질감이 거친 물질을 피해야 하고, 적절한 습도(55-65%)와 온도(20-22도)를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는 찬물 찜질이나 차갑게 얼린 플라스틱이나 깡통을 대면 훨씬 감소됩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는 것을 권합니다. 새 옷은 포르말린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세탁 후 착용해야 하고 가루비누 보다는 액상비누가 세탁에 적당하며, 많이 헹구어야 합니다. 옷은 너무 조이거나 레이스 등 장식이 많은 옷, 털옷 등 질감이 거친 의복은 피하고 면으로 만든 부드러운 것을 택합니다.
수영은 수영장 물의 염소 소독제나 비누가 자극을 줄 수 있고, 특히 소아의 경우 물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피부의 수분 발산이 많아지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잘 지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주 물 안팎을 오가는 것 보다는 한 번에 오랫동안 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은 때로는 일부 아토피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약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야 하고 너무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알레르겐의 회피
식품 중 알레르기 반응을 잘 일으키는 것으로는 우유, 계란, 땅콩, 대두, 밀, 생선 및 어패류가 있으며,
이것이 90%를 차지합니다. 아울러 집 먼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 카페트의 제거, 침구 커버를 매주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먼지진드기 방지용 커버로 싸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3) 목욕 및 피부 관리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는 목욕 지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5-10분 정도로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을 권하고 있으며, 절대로 거친 수건으로 때를 밀어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비누는 약산성 보습 비누를 사용하며, 드물게 진물이 나는 경우는 탕 목욕을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전신에 발라야 합니다. 보습제는 목욕 후 피부가 머금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함인데, 수분 함량에 따라 로션, 크림, 연고 등이 있습니다. 목욕용 오일을 사용하는 경우는 물이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 환자에 따라서는 땀구멍이 막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습제는 목욕 후 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여러 번 자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올바른 연고 사용법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며,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정도나 부위에 따라 종류가 다른 연고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얼굴과 엉덩이 부위에 바르는 연고는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해서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합니다.
연고는 소량을 자주 바르는 것이 좋으며, 목욕 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고 잘 듣는 연고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만큼 부작용도 더 심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간혹 호르몬제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겁이 나서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을 해도 절대 안 바르겠다고 버티는 분들도 있는데 부신 피질 호르몬 연고는 적절히 잘만 사용하면 아토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